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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이브 재즈역사 스페셜 9부작 온라인콘서트]
서물문화재단 Art Must Go On 선정작
"재즈왕조실록"
제7부 - Avant-Garde, Free
MC : BOOMI
Band Master : 이선재
출연진 : BOOMI, 이선재, 김택준, 전창민, 송준영
에릭 돌피(Eric Dolphy), 오넷 콜맨(Ornette Coleman), 세실 테일러(Cecil Taylor),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 알버트 아일러(Albert Ayler)등 의 뮤지션들로 대표되는
아방가르드/프리 재즈는 1950년 말부터 재즈계에 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아방가르드 재즈를 더욱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우선 아방가르드 예술의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아방가르드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전위대라는 뜻으로 군의 대열에서 앞에 서있는 선봉대라 할 수 있다.
예술에서 이 단어는 기존의 예술 방식에서 창의력과 아이디어들의 경계를 확장시키려는 움직임과
아티스트의 방향성과 아이디어들의 고유성과 질로 그 예술이 평가받아야 한다는 작가주의적 의미를 띈다.
재즈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정신이 반영되기 시작했고,
이는 재즈가 뮤지션 중심의 예술성이 짙은 음악으로 변형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그 시작은 바로 세실 테일러, 오넷 콜맨 이 두 뮤지션의 등장이었다.
이들은 기존 밥 스타일의 재즈 연주에 중심이 되었던 수직적인 화성진행, 마디 등을 해체하기 시작했고,
현대 클래식음악 등에서 사용되던 비조성 음악, 음의 질감을 활용한 즉흥 연주, 선율의 수평적 확장 등을 통해
재즈를 재해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도들은 에릭 돌피, 알버트 아일러, 그리고 밥 연주자였던 존 콜트레인 등에게도 영향을 주어 이후 60년대에 재즈계의 하나의 서브컬쳐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기 시작했고,
오늘날까지 그 정신을 이어가려는 시도는 세계 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한국 프리재즈 신의 중심에 있는 색소포니스트 이선재와 그의 밴드와 함께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에릭돌피, 오넷 콜맨 등의 아방가르드 재즈 곡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즉흥으로 음악을 만들어가는 프리 임프로비제이션(Free Improvisation),
그리고 그가 아방가르드 재즈의 요소들을 녹여낸 버전의 한국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Set List
1. Eric Dolphy “Gazzelloni”
2. Ornette Coleman “Free"
3. Albert Ayler “Ghosts”
4. Free Improvisation
5. 섬집아기
총괄프로듀서 : BOOMI
제작프로듀서 :한동일
MUSIC Director : 용리
VIDEO Director : 이상훈, 김승연
SOUND Director : 장기영, 임지택
Project Manager : 김보영
작가 : 유현서
디자인 : 김수정
자문 : 송현민, 김희준
주최 : BOOMiz, Stellive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협력 : GAIA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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